똑같은 새끼들

분류없음 2009년 06월 29일 15시 39분


고등학교 동창 중 하나가 18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 넘도록 관심의 경계선에서 한참을 떨어져 있던 동창(친구 아니다)이

국회 의원 되었다니.. 그것도 한나라당!!

할일 없는 어느날 그 동창 의원 새끼의 홈피를 찾아 보았다..


예상은 했지만

구라질도 참 어지간히 해야지..

이 새끼 학교 다닐때 얼마나 개판치고 다니고

또 대학은 어떻게 뒷구멍을 들어 갔는지 천여명 넘는 동창들이 훤히 다 알고 있는데

어찌 저리 뻔뻔하게 구라를 쳐대는지..


역시 한나라당 국회의원질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싶으다..


그래도 한때의 동창이었다는 정리를 생각해서

그 새끼 실체를 추적할 만한 단서를 남기지 않겠다..

여하튼 좆같은 새끼 맞다..


근데.. 일견 아무 단서 없는거 같은데..

찬찬히 읽어 보니 어떤 새끼진 대충 알겟네..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유행하는 피킷 목록

분류없음 2009년 06월 25일 17시 35분

 요즘 유행하는 피킷 목록


1. 개새끼 OUT


2. 국민쌍뇬 OUT


3. 이 험난한 세상 악착같이 살아남아 개새끼 뒈지는 날 반드시 떡 돌리겠습니다.


감동적인걸..??




김대중 대통령께서 땅을 일구셨습니다.

그땅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씨를 뿌리셨습니다.

이제

누군가는 곡식이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충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잘 여문 곡식을 열심히 수확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는 수확한 곡식을 모두에게 공평히 나누어야 합니다.


해충을 박멸하는 데는 이해찬 대통령이 적격입니다.

곡식을 수확하는 데는 유시민 대통령이 적격입니다.

수확한 곡식을 분배하는 데는 한명숙 대통령이 적격입니다.


이렇게 15년 지내고 나면 대한민국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됩니다.

세계 어는 곳에 가더라도 부끄럽지 않는 국민될 수 있습니다.



 

가정을 해보자.

만약 당신 아버지가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라면 얼굴 똑바로 들고 동네 나댕길 수 있겠는가?

만약 당신이 사업을 하는데 알고보니 동업자가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였다면 그래도 그 인간과 사업 계속하시겠는가..??

당신 회사 사장이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라면 어디가서 떳떳히 회사 이름 밝히고 다니겠는가..??

당신이 회사 사장이라면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을 종업원으로 채용하겠는가 이 말이다..



외국에 대하여 대통령은 한 국가의 "국격"을 가름하는 잣대가 된다.

깨끗함을 정치인의 최고 덕목으로 생각하는 선진국의 정상들이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 대통령을 어떻게 취급할 것인가는 불문가지 아닌가..!!

돈 몇푼 벌어준다는 설레발에 부화뇌동하여 양심이고 지성이고 다 팽개치고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를 대통령으로 뽑아준 허접쓰레기 국민성..

명박상 대통령이 되는 순간 우리 국민, 대한민국 국격은 3류 허접쓰레기가 되었다.



나는 명박상 찍은 사람들은 외국에 한번도 나가보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니네 대통령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라는데 사실이냐..? 그것도 대부분 사기라는데 진짜 사실이냐?"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 질문 들을까봐서라도 절대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한테 투표하지 못하지 싶다.



한번 구겨진 "국격"은 쉽사리 회복되지 못한다.

난 필리핀을 가보지 못했다. 그리고 필리핀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한다.

필리핀에서 연상되는 것은 "이멜다"라는 돼지 뿐이다.

23년 전의 일이지만..  여전히 "이멜다" 돼지와 그런 돼지를 20년이나 권좌에 앉혀둔 한심한 국민들만 연상되는 것이다..

(이멜다가 누구와 닮았다는 얘기는 하지 않겟다.. 알고 싶은 사람은 "김멜다" 검색해 보기 바란다)



이것은 이미 충분히 예상되던 일이다.

명박상이 대통령 되던 순간부터 우리의 "국격"은 23년전 필리핀 보다 나을것이 없어져 버린 것이다.



명박상이 오바마 만나면 어떤 취급 받을까 라는 거.. 이미 충분히 예상되던 일이다.

앞으로 3년 넘게 국제적 쪽팔림을 감수해야한다.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를 대통령으로 뽑은 자업자득이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다음에는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하겠다고 준비하고 있다.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나 "독재자의 딸"이나 거기서 거기 도찡개찡이다.


어떤분이 댓글로

"미국엔 글로벌호구 인증서 받으러 갓냐?" 라고 질타하시던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난 쪽팔려서 당분간 외국 출입 자제해야 겟다..


PS.

개인적으로 사업 파트너가 전과 14범의 범죄자(사기잡범)라면 악수는 물론 눈도 안 마주칠거같다..

오마바 대통령.. 그 정도면 예우 할만큼 한거 맞다..

인간 말종새끼

분류없음 2009년 05월 30일 11시 18분

세상 살면서 나쁘다는 새끼들 많이 보았지만..

너 처럼 질 나뿐 새끼는 정말이지 처음이야..

니 이름 뒤에 개새끼를 붙이고 나면 개새끼한테 다 미안할 지경이야.. 이 시발놈아..


넌.. 인생에 단 1초라도 진실되게 살아 본적이 있니?

단 1초라도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본 적이 잇느냐고 이 시발놈아


철면피에 후안무치 표리부동..

너처럼 인생이 사기, 기만, 거짓말로 점철된 새끼가 또 있을까?

너 같은 새끼가 왜 인류라는 이름을 달고 세상에 태어났는지

난 신의 섭리가 궁금해.. 정말 너무 궁금해..


니가 내 희망을 짓밟았어..

아무 죄없는 사람을 죽인거야..
 
수 많은 사람의 희망을 짓 밟고 영혼에 지울 수 없는 칼질을 해댔어..


너 뒈지는 꼴 내가 꼭 보고 죽을꺼야.

너 뒈지면 나도 떡 돌릴꺼야.

두고봐 이 개새끼..





준법을 얘기 하네..

이런 시발놈..!!!!





전과 하나 없이 살아온 내가

왜 전과 14범 한테 설교를 들어야 하냐고..!!










이글은  허지웅님의 블로그 (http://ozzyz.egloos.com/)에서 무단으로  퍼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은 많은 사람이 읽어야 한다는 짧은 생각에서..

혹시라도  글 삭제를 원하시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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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사람들이 진보정당에 투표하는 일은 언뜻 상식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현실에서 이 같은 상식은 상식이 아니다. 왜 그럴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하다. 하지만 그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한다. 얼핏 분열증 같아 보이는 이 현상은 영원히 풀리지 않을 수수께끼처럼 진보진영의 논객들을 괴롭혀왔다. 논객과 진보 정치인들은 사람들이 계급적 정체성에 밝지 못하고, 눈을 뜨지 못하고, 상식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데 분노한다. 그리고 계몽하려 애쓴다. 하지만 이 계몽은 쉽게 작동하지 않는다.

경제학자들은 인간이 결국에 사사로운 이익관계를 좇아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실제 대부분의 인간은 사익에 따라 결정하고 행동한다. 이는 매우 상식적인 이야기로 들린다. 하지만 이 상식은 머릿속의 상식이다. 현실에서 우리는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투표하는 사람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많은 수의 진보 운동가와 논객, 정치인들은 선택받은 가정에서 온갖 혜택을 받고 자랐다. 그러고도 분배를 논한다. 많은 수의 가난한 사람들은 그와 같은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자랐다. 그러고도 집중을 논한다. 앞서 말한 상식이 통했다면 소수의 집중되고 편향된 자본을 위해 종사하는 보수 정당은 절대 집권할 수 없다.  

그 같은 상식이 현실의 상식이라면 다음과 같은 권유는 정당하다. - 당신의 주머니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정당과 후보에게 투표하라. 당신의 주머니를 지지하라는 말은 요구라기보다 질문이며, 이는 곧 당신의 계급적 정체성을 묻는 것이다. - 하지만 사실 이런 식의 주문은 헛되다. 왜 당신의 계급에 따라 투표하지 않느냐고 지적하고 계몽하는 일은 끔찍할 정도로 소모적이다. 궁극적으로, 이런 식의 주문은 실제 가난한 사람들의 귀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귀에다 대고 소리 질러도, 동의를 구할 수 없다. 실제 들리지 않는다! 가난한 당신이 이명박을 선택했을 때 당하게 될 온갖 종류의 불이익을 도표로 만들어 오른손에 들고, 권영길을 선택했을 때 얻게 될 온갖 종류의 혜택을 도표로 만들어 왼손에 들고 그들에게 외쳐봐라. 당장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 가난한 사람들의 대다수가 결국 이명박을 선택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도대체 왜? 

이 나라에서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70퍼센트에 달한다. 하지만 실제 한국의 중산층은 40퍼센트가 채 되지 않는다. 이 놀라운 통계의 마술은 한 가지 명징한 진실을 환기시킨다.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 가상의 필터를 ‘가치관’이라고 부른다. 수많은 장르영화들이 이 같은 소재를 다뤄왔다. 사람들은 자신의 계급적 정체성에 따라 투표하지 않는다. 바로 이 가치관에 따라 투표한다.

요컨대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를 위한 정책 정당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들이 부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부유함이나 풍요로움 같은 부자의 가치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와 함께 수반돼 연상되는 보수적 언어를 ‘옳은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누가 혹은 어떤 정당이 서민을 대변하고 말고는 고려 대상이 아니다. 사람들은 부자를 보며 박탈감을 느끼지 않는다. 성공신화에 매료될 뿐이다. 부와 이익이라는 (그들이 생각하기에) 긍정적 에너지에 박수를 보낼 뿐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적지 않은 부자들이 적당한 부패와 조작과 위장을 즐긴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지는 않는다. 그저 부자라면 그 정도는 저지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다.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훌륭하게 입신에 성공한 저 부자들은 그만한 권리와 폭력을 응당 행사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다.  

이것은 단순한 존경이나 예우와 다르다. 겨우 존경심 때문에 사익과 반대되는 선택을 할 정도로 인간의 두뇌가 간단하지는 않다. 그건 우리가 여태 태어나서 자라고 배우고 번식하고 경쟁하고 버티고 버텨 살아온 이 사회가 근본적으로 보수적인 언어의 토대 위에 건설된 탓이다. 사람들은 부자 - 성공 - 상위 3퍼센트 - 대기업 - 수출 - 재벌 - 시장주의 같은 단어들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느낀다. 반대로 복지 - 중소기업 - 88만원 세대 - 분양원가공개 등에선 무언가를 박탈당하는 듯한 상실감 따위의 부정적 에너지를 느낀다. 시장주의에 반대되는 입장을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단어가 고작 '반시장주의'다. 세상에, 얼마나 부정적인가. 그 내밀한 사정에 대해선 무관심하다. 사람들은 보수적인 단어와 인식의 틀 위에서 살아왔다. 보수성을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탄탄한‘ 것으로 인식한다. 

간단한 예로 TV와 영화 속 가부장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짚어보자. 철옹성 같은 권위를 가진 아버지는 온갖 폭력과 부정을 저지르면서도, 결국에 가서 아들과의 화해에 이른다. 설명되지 않는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관계의 정상화를 이룬다. 가부장으로 대표되는 보수 이데올로기가 뜨거움과 결합하면서 ‘설명되지 않는 끈끈함’ 따위의 수사로 포장된다. 놀라운 건 대중이 이 같은 광경을 보며 감동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천하장사 마돈나>같은 예외도 있다. 그건 그 영화를 만든 자들의 진보성과 현실인식의 탁월함을 증명한다. <천하장사 마돈나>는 흥행에 실패했다. 간단하다. 사람들은 소위 진보적인 상식이나 언어들을 ‘머리로’ 인식한다. 반대로 보수적인 상식이나 언어들은 ‘가슴으로’ 인식한다. 따로 학습이나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 

그럼으로써 ‘택시기사 농담’을 설명할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택시기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보수정권을 옹호하는 현상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대다수 노동직 근로자들이 그들의 가정에서 가부장적인 권위에 목말라 있으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실추되는 가정 내 권력에 대해 큰 피해의식을 갖고 있음을 상기해보자. 간단한 이야기다. 택시기사는 바보가 아니다. 그들은 노동자라는 계급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행동을 결정하는 가치관과 정체성은 보수주의에 닿아있는 거다. 미국의 고속도로 트러커들 대다수가 공화당을 지지하는 것과 마찬가지 맥락이다.

그렇다면 지난 10년간 자칭 진보 정권이라고 불린 두 정부의 집권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이는 보수와 진보 사이의 경쟁이었다기보다, 개혁세력의 안티 담론이 성공적으로 작동한 것에 더 가까웠다. 실제 이 두 정권의 정책은 조금도 진보적이지 않았다. 그저 과거와의 단절과 안티 담론의 연장선상 위에서 지루한 말싸움을 해온 것에 불과하다. 가끔씩 진보진영의 수사만 빌려왔는데, 이건 그저 한나라당과 자리싸움하는데 필요했기 때문이다. 특히 노무현 정권의 집권은 눈여겨볼만 하다. 그는 보수의 언어를 들고 나와 진보의 탈을 쓰고, 이를 뜨거운 개혁의 이미지로 치환하는데 성공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인식했고, 결국 대선 승리의 드라마로 이어졌다. 욕할 게 아니라 공부해야 할 일이다. 그는 진정 언어의 마술사였던 것이다.

많은 수의 진보주의자들이 노무현 정권에 속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덤을 판 건 진보진영 스스로다. 정권 내내 진보진영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사람들의 행동에 옳고 그름의 틀을 가져가 비판했다. 어떻게 부정부패 우익 세력을 지지할 수 있냐고 꾸짖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보수적 가치관 안에서 살아왔을 뿐이다. 그 위로 당위성을 겹쳐 놓으면 격렬한 반감이 생길 수밖에 없다. 보이지 않아서 보지 못하는 건데, 그에 대해 욕을 하고 보수반동꼴통 소리를 서슴치 않았다. 보수진영이 가지고 있는 언어는 안정적으로 보였지만, 진보진영이 가지고 있는 언어란 고작해야 ‘쟤들은 안 돼’ 정도였다. 조롱이 팔할이었다.

현실 정치에서 진보진영이 얼마나 그릇된 전략에 따라 움직이고 있느냐가 바로 여기서 드러난다. 안티 담론에 의해 움직이다간 결코 긍정적인 이미지의 틀 안으로 진입할 수 없다. 기껏해야 상대하기 피곤한 사람 취급 밖에 받을 수 없다. 그런데도 진보진영은 도덕의 황폐화를 부르짖고 세상이 당장 망할 것처럼 시일야방성대곡을 목 놓아 불렀다. 유동적인 중간층은 서슬 퍼런 진보진영의 손을 들어주기 힘들어진다. 도무지 안정적인 비전을 제시할 그룹으로 비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와중에 보수진영에선 진보진영의 언어를 가져다가 잘 활용했다. 이회창 후보가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 천민자본주의, 이거 안 됩니다”라고 말했을 때, 많은 진보주의자들은 이를 두고 술자리 안주삼아 실컷 비웃었다. 하지만 언어의 힘이란 무섭다. 불안정한 진보주의자보다는 안정적인 보수주의자의 개혁적 언동에 솔깃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명박 후보도 ‘청년 실업’이나 ‘비정규직 문제’ 같은 진보진영의 화두를 고스란히 가져가 자기 언어로 흡수해버렸다. 진보진영은 그저 바라보기만 할 뿐, 속수무책이었다.

진보진영의 선동가와 계몽주의자들은 스스로 판 무덤 속에 기어들어갔다. 여기서 탈출하고 싶다면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대중에게 꾸준히 진실을 알리고 보수진영의 부조리를 밝힘으로써 마침내 상식이 통하게 될 것이라 낙관하는 자세는 금물이다. 그 진실은 진보진영에게만 들리는 진실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틀에 의해 판단한다. 이 틀은 그들의 세계관이고 가치관이다. 이 가치관은 주머니 사정과 별개로 작동한다. 상식을 운운하면 반감만 산다. 보수진영의 움직임에 일일이 대응하는 방식으로 무게중심을 가져가다간 결코 집권할 수 없다. 대중이 어떻게 진보의 언어에 관심을 기울일 것인지 연구해야 한다. 그런 관심 안에서 진보의 가치관과 인식의 틀이 보수의 그것 못지않은 안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진보진영이 입에 문 언어들이 닮고 싶고 갖고 싶고 추구하고 싶은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는 다소간의 패션화 전략도 필요하다. 진보의 언어를 개발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 한, 한국의 진보진영에 미래는 없다.


허지웅 (GQ 1월호)

병맛크리

분류없음 2009년 02월 24일 08시 21분
큰 웃음

예능 늦둥이


연예인들 농담 따먹기 와중에 사용하는 저렙 수준 단어를

버젓이 기사에서 사용하는 기자분놈들 보면..

여하튼 존나 병맛이라니까...



"자유의 길"

한대수의 11집에 실린 노래

정제되지 않은 한대수 그리고 그 보다 더 정제되지 않은 전인권

우연찮게 이 노래를 들으며 피천득 선생의 수필을 읽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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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피천득)

스탠더드 석유회사 런던지점에 다니던 시인 월터 델라메어를 생각하면서 내가 텍사스 석유회사 서울지점에 석달 동안이나 취직을 하고 있을 때였다. 어느날 오후, 그레이스라는 타이피스트가 중요한 서류에 '미스'투성이를 해놓았다. 애인을 떠나보내고 눈에 눈물이 어려서 그랬다는 것이다.

간다간다 하기에 가라하고는
가나 아니 가나 문틈으로 내다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워 보이지 않아라.

이별의 눈물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나는 어려서 울기를 잘하였다. 눈에서 눈물이 기다리고 있듯이 울었다. '사랑의 학교'라는 책 속에 있는 난파선 이야기 위에는 나의 눈물자국이 있었다. 채플린이 데리고 다니던 재키 쿠간이라는 어린 배우는 나를 많이 울렸다. 순이가 나하고 아니 논다고 오래오래 울기도 하였다. 입이 찝찔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찝찔한 눈물, H2O보다는 약간 복잡하더라도 눈물의 분자식은 다 같을 것이다. 그러나 그 눈물의 다양함이여! 이별의 눈물, 회상의 눈물, 체념의 눈물, 아름다운 것을 바라다볼 때의 눈물, 결혼식장에서 딸을 인계하고 나오는 아빠의 눈물, 그 정한(情恨)이 무엇이든 간에 비 맞은 나무가 청신하게 되듯이 눈물은 마음을 씻어준다.

눈물은 인정의 발로이며 인간미의 상징이다. 성스러운 물방울이다. 성경에서 아름다운 데를 묻는다면, 하나는 이역(異域)옥수수 밭에서 향수의 눈물을 흘리는 루스의 이야기요, 또 하나는 누가복음 7장, 한 탕녀가 예수의 발 위에 흘린 눈물을 자기의 머리카락으로 씻고, 거기에 향유를 바르는 장면이다. 미술품으로 내가 가장 아름답게 여기는 것은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이다. 거기에는 마리아의 보이지 않는 눈물이 있다 저 많은 아름다운 노래들은 또한 눈물을 머금고 있지 아니한가

도시에 비 내리듯
내 마음에 비가 내린다.

이 '비 내리는 마음'이 독재자들에게 있었더라면, 수억의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2차대전 때 일본에는 '가솔린 한 방울 피 한 방울'이라는 기막힌 표어가 있었다. 석유회사 타이피스트, 그레이스의 그 눈물에는 천만 드럼의 정유(精油)보다 소중한 데가 있다.

음식 먹는 방법

분류없음 2009년 02월 06일 14시 58분
1. 먹다

2. 쳐먹다





이건 뭥미..??